▲옥천~안남 지방 상수도 연계 관로 구축사업 기본 계획도. ⓒ옥천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청성면 합금·고당리와 안남·안내면 일대 물 부족이 해소될 전망이다. 

옥천군은 지방상수도를 보급하는 ‘옥천~안남 지방 상수도 연계 관로 구축사업’이 충북도 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1위로 뽑혀 도비 18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옥천~안남 지방 상수도 연계 관로 구축사업’은 내년까지 65억 원을 들여 동이면 우산리∼안남면 지수리까지 상수관로 14㎞를 잇는 사업이다. 유량 계실 3곳과 가압장 2곳도 설치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성면 고당·합금, 동이 청마 지역과 안남·안내 지역 등 33개 마을 2천4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상수도 공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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