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5명을 7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를 추진 중인 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시정 전반에 도입, 아동친화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2년 임기의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회의와 임시회를 열어 ▲아동친화적인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과제 추진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도시 관련 교육·홍보 등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도시 관련 민·관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

현재 시는 아동친화적 환경을 파악해 아동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아동생활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