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대표 축제인 19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주식)는 6일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라며 “14회 농다리 전국가요제와 5회 등용문축제 연계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고 소개했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지난해 10월 특별공연을 통해 첫선을 보인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통해 진천의 상산팔경을 아름다운 농다리를 배경으로 3D 영상으로 그려낸다.

둘째 날에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견지낚시대회 등의 참여형 문화행사와 추억의 7080 포크송페스티벌, 농다리전국가요제 등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농다리 댄스경연대회와 씨름대회, 맨손 메기잡기대회, 물수제비 체험, 농다리 놓기 재연 등이 진행되며,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기간 중엔 푸드트럭존과 플리마켓, 어린이물놀이장 등을 운영한다.

진천군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셔틀버스 운행노선은 생거진천전통시장⇄백곡천 하상주차장(농협 아래)⇄진천버스터미널⇄읍사무소⇄화랑공원⇄옛 장미웨딩홀⇄삼진아파트 상가⇄문상초⇄농다리 전시관이다.

셔틀버스 이용자에게는 경품 추첨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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