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고종현)가 매년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12년부터 2018학년도까지 바이오 관련 업체와 88개의 산학협력 협약을 해 323명의 채용 약정 인원을 확정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취업 대상자 120명 대비 269%에 이르는 높은 채용 약정비율로, 2015학년도부터 매년 90%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과 현장실습 등 현장교육을 지원 받고 있다.

학교의 기업 맞춤반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는 해당 기업에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올 들어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유)일루미나코리아, ㈜바이오포아, ㈜제노포커스, ㈜엑소코바이오 등과 산학협력 협약을 했고, 지속적으로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영마이스터 인증제, 프로젝트 수업, 맞춤형 기업반 운영, 외부 산업체 운영, 국내외 인턴십, 바이오 식·의약기업 취업박람회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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