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경지호‧이하 LH)가 2일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복합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했다.

2017년 선정된 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춘허브센터는 13층 규모로, 308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위치는 청원구청 맞은편 SK주유소 자리로, 내년 6월 착공해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1~3층은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과 상생협력상가 20호, 문화활동 공간 등을 갖춘다.

4~13층은 LH가 행복주택 120호(21㎡~44㎡)를 건립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한다.

시와 LH는 이번 협약에서 시설 운영관리, 사업비 분담 등을 약속했다.

시는 청춘허브센터와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부족했던 문화인프라 공급과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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