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개장과 함께 운행을 시작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이용 관광객 수는 5월 1일 기준, 10만3천54명을 기록했다.

올 연말까지 목표로 했던 10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와 기상상황 등이 도와주고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120만 명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게 시의 전망이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시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2013년 민간사업자인 청풍로프웨이㈜와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2016년 12월 20일 케이블카 조성사업 기공식 이후, 약 410억 원을 들여 지난 3월 29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인근에 집중돼 있는 관광시설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등이 완료되면 상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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