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근로자의 날을 맞아 1일 열린 12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에서 모범근로자 169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의장 한기수)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근로자와 그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노총기 입장, 노동의례, 모범근로자 표창,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에선 ▲GC녹십자 엄항섭씨 ▲SK하이닉스 지덕재씨 ▲충북리무진㈜ 강몽룡씨가 각각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도내 근로자 49명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169명이 정부‧자치단체‧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시종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를 노동이 존중받는 충북 실현의 원년으로 정해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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