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가 월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1일 “눈부신 지역 발전을 이룬 바탕에는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주재한 월례회의에서 “최근 몇 년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 지역경제성장, 친환경도시 변모 등 지역발전이 가속화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진천군수로 재직한 3년이란 기간은 지난 30여년 간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며 자리 잡았던 지방공무원에 대한 기존 인식을 바꿔놓는 충분한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공무원 역시 중앙부처 공무원 못지않게 업무 능력도 출중하며 국가와 주민을 위한 사명감도 깊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이야기 한 내용도 전했다.

당시 그는 “국정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함께 숨 쉬며 행정을 집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지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을 주문한 바 있다.

송 군수는 그러면서 “공직자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공평하고 당당한 업무자세를 이어간다면 주민들이 더욱더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전하는 지역 위상에 맞도록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생활에 필요한 시책을 발굴해줄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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