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10개 금융기관 13개 지점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무더위쉼터를 제공한다.

증평군은 30일 군청에서 10개 금융기관과 무더위쉼터 지정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증평농협, 증평새마을금고, 신한은행, 충북인삼농협, 우체국, 축협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금융기관은 각 지점의 로비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기로 했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높아져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정된 금융기관 외에도 관공서 4개소를 추가 지정해 경로당 68개소를 포함, 총 85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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