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임산부를 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방송인 김병재씨 사회로 기획공연 ‘EQ 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EQ 콘서트는 새 생명을 위한 태교 음악회다.

임산부를 위한 특강으로 신동기 산부인과 전문의가 ‘엄마 준비하기’를 주제로 태교부터 출산까지의 신체 변화와 마음의 준비 등을 이야기한다. 

콘서트는 현악앙상블이 바흐 G선상의 아리아 ‘Air on G string’로 시작한다. 

이어 비발디 4개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Concerto for 4 violins and Strings’, 첼리스트 구희령(시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이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Swan Lake’,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Holberg Suite Op.40’ 등을 연주한다.

콘서트는 5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8천원(케이터링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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