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의당 청주시상당구지역위원장에 김종대 국회의원(비례)이 뽑혔다.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세영)은 27일 청주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청주시상당구지역위원회 창당대회에서 참석 당원 만장일치로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골목골목 민심에 귀 기울여 듣고,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 등과 함께 진정으로 민의를 받드는 정치를 상당에서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청주시 금천동에 지역사무소를 연 그는 제천 출신이다.

청주고와 연세대를 나와 청와대 국방보좌관실,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 혁신기획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내년 4‧15 총선에서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에 출마할 예정이다.

한편 정의당 충북도당은 조만간 청주의 나머지 지역구도 지역위원회 창당대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