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1호 치매안심마을로 청전동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는 전날 청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우)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치매안심마을 지정 선포와 사업안내, 현판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한 일상생활과 원활한 사회활동을 하도록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마을이다.

청전동은 제천시 인구대비 만 60세 인구와 홀몸노인이 많아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청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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