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25일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를 보호받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3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만든 시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아동 목소리를 직접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를 모집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5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릴 97회 어린이날 큰잔치에선 ‘유관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약속’이란 주제로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