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상을 차지한 이상천(왼쪽 네번째) 시장 등 제천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23일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차지했다.

제천시는 이날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14회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철)와 공동 추진하는 시민환경지도자대학 교육과정과 연탄재, 폐비닐 등 자원화사업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6년 생태관광부문, 2017년과 2018년 자원순환부문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환경대상은 친환경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 환경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이들에게 수여한다. 국내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올해는 환경교육 등 10개 부문, 19개 기관‧단체가 뽑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환경 교육을 통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걸맞은 시민의식 함양과 친환경 생활 정착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환경대상은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 전 환경부장관)와 환경미디어 주최로, 국회와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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