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이 출근길 통근버스에 올라 근로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출근길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챙기고 있다.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시책 일환으로, 조 시장은 지난 19일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 통근버스에 탑승해 근로자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조 시장은 이날 수행 차량 대신 오전 7시 30분 시내에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로 운행하는 통근버스에 올라 근로자 대상 복지시책을 설명했다.

또 근로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챙기며 격의 없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버스에 있던 근로자 A씨는 “근로현장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출근길 짧은 시간이지만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만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 의지를 전했다.

시는 시민 체감형 소통 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시정에 직접적인 참여가 어려운 근로현장을 찾아가 보다 많은 시민과 시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현장방문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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