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19일 단군전에서 어천대제(御天大祭)를 봉행했다.

어천대제는 단군이 승천한 음력 3월 15일을 기리는 제사다.

초헌관은 이배훈 증평군부군수가, 아헌관은 권남운 형석고등학교 교장, 종헌관은 이부희 증평단군봉찬회 이사가 맡았다. 

증평 단군전은 홍익인간 이념과 이화세계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48년 5월 27일 옛 일본 신사 터에 건립됐다. 2004년 4월 30일엔 증평군 향토유적 1호로 지정됐다.

이곳에서는 매년 어천대제(음력 3월 15일)와 개천대제(10월 3일)가 봉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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