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영유아와 청소년, 여성 등의 복지증진에 집중한다.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과를 신설한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과(과장 이미숙)는 부서 신설 취지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이들의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포럼 구성 추진’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인 ‘맘&대디’ 토크 콘서트 개최 ▲다문화가족의 소통을 위한 ‘다가 ON(온)’ 프로그램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추진 ▲어린이집 데이터베이스 구축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증축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으로 5개 분야 24개 세부사업이 새로 추진된다. 

이미숙 과장은 “신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과는 여성회관과 드림스타트, 청소년수련관,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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