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부문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한 김형근 사장 등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18일 동반성장 부문 국가산업대상을 차지했다.

2019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이날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있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선보인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중장기 경영목표로 ‘기업지원성과 50% 성장’을 설정하고,  주요 사업에 동반성장 업무를 반영해 큰 성과를 냈다.

수출 분야에선 해외인증 서비스 확대와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했다. 

가스업체 17개사에는 기술을 이전하고, 8개 제품 상용화 지원을 통해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다. KGS 산업혁신운동을 추진하고, 지난해 공사 이전지역 LP가스판매점 17개사의 설비 개선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산업시설 무료진단을 통해 산업단지 39개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등 국내 산업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김형근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동반성장 모델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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