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 용천초등학교 씨름부가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8일 용천초에 따르면 장현모 감독이 이끄는 씨름부는 지난 15~1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남자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 영선초등학교를 4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월 통영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은 2개 대회 석권이다.

개인전에서도 용천초 간판선수 이우주의 장사급(120kg 이하) 우승에 이어, 용장급(55kg 이하) 박요한과 청장급(50kg 이하) 김민건이 각각 3위에 입상하며 지역과 학교 명예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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