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이 재활치료센터에 마련한 도수치료실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병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 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도수치료실을 운영한다.

한국병원은 재활치료센터 내에 마련한 스포츠재활 도수치료실이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우홍 재활의학과장은 “도수치료실은 쾌적한 공간에 운동기능 검사와 스포츠 재활치료에 사용되는 등속성 운동검사 치료기와 극저온 치료기 등 첨단장비는 물론 새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수술 후 재활과 운동치료는 물론 도수치료까지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한 차원 높은 치료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치료는 질병과 사고, 수술이후 신경계, 근골격계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신체기능을 평가, 1대 1 맞춤 치료로 회복을 돕는 치료법이다.

특히 최근 들어 각종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와 관련된 외상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여서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도수치료실에선 환자별 운동법 등을 제시하며 일상 복귀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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