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손잡고 다양한 문화교류에 나선다. 

청주문화재단은 18일 청주시청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양 재단은 ▲전시, 공연, 영화, 학술교류 등 상호 공동사업 발굴 ▲양 재단 주관 국제행사 개최 시 지원 및 협력 ▲양 재단 보유 문화예술 콘텐츠 활용 활성화 및 국제적 네트워킹 확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에도 공동 협력해 아세안 초대국가관을 선보이기로 했다. 

아세안 초대국가관은 아세안(ASEAN)을 구성하고 있는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알파벳 순) 등 10개국의 현대공예작품과 디자인으로 구성된 전시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1991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공공외교 전문기관이다. 외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