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최첨단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이날 병원 동관 MRI실에서 최첨단 MRI인 인제니아(Ingenia) 3.0T CX 가동식을 가졌다.

충북대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MRI는 디지털 브로드밴드 시스템, 듀얼 그래디언트, 듀얼 소스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검사 속도를 줄일 뿐 아니라, 영상 품질 향상과 편안한 검사 환경 구현 등 임상과 연구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강점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더욱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MRI는 인체 내 수소원자에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고주파를 가해 나타나는 신호를 영상화하는 진단영상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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