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중부권 통합의학센터(의학센터)가 15일 충주에서 첫 삽을 떴다. 

이날 수안보면 옛 수안보야구장에서 기공식을 가진 의학센터는 283억 원을 들여 수안보면 안보리 2만6천970㎡ 터에 들어선다. 

내년 말까지 지상 3층 연면적 8천718㎡에는 진료용 30병상과 치유센터 110병상 등 140병상 규모를 갖춘다.

통합치료클리닉, 치유센터, 교육연구시설,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통합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의학센터 운영은 (재)위담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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