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가 영동군청에서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열어 건의사항 등을 듣고 있다. ⓒ영동군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5일 영동군의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영동군을 순방한 이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충북도 차원에서 건의문을 내는 것은 물론, 충청권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의 일라이트 사업화 지원 의사도 밝혔다. 
  
이 지사는 “종합편성 텔레비전 등의 건강·음식·미용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일라이트에 대한 과학적 효능이 알려지도록 영동군과 함께 조직적으로 대응하라”라고 배석한 충북도 간부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 지사는 영동군청에서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건의사항 등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민병수 영동군 노인회장은 영동군 복지시설 용지 조성사업비 5억 원 ▲양무웅 군정자문위원장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아열대 온실 조성사업비 5억 원 ▲정헌일 영동군 행정동우회장은 매천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5억 원 ▲최영 영동군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정리 군 계획도로 개설 사업비 5억 원 ▲양원기 영동군적십자회장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경관조명 사업비 5억 원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영동군은 유원대학교 기숙형대학 건립 지원 사업비 50억 원과 일라이트 고부가가치 복합사업화 모델 구축 사업비 49억 원 지원을 각각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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