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수정초 삼가 폐교와 북암 폐교를 각각 보은군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보은군이 이들 부지를 농촌체험관 조성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매각을 요청함에 따른 것으로, 매각 추정금액은 삼가 폐교가 11억3천만 원, 북암 폐교는 12억7천만 원이다.

이들 폐교는 마땅한 활용 방안이 없어 미활용 폐교로 남아 있었다.

도내 미활용 폐교는 제천 2곳, 진천 4곳, 영동 5곳, 옥천 3곳 등 40곳에 달한다.  

도교육청은 충북도의회에 2019년도 충청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제출해 매각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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