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기존 1만원권과 함께 지난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1천원권과 5만원권을 추가 판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천원권과 5만원권은 괴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연풍 수옥폭포와 문광 은행나무 길을 배경으로 각각 디자인됐다.

상품권을 밝은 빛에 비춰보면 숨어있는 수막새 이미지가 나타나고, 문자가 연속해 새겨진 얇은 홀로그램 띠가 있어 복사해 위조했을 때 회색으로 나타나는 보안요소도 갖췄다.
 
5월부터는 상품권을 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군은 매달 5만원 이상 구매자 20명을 추첨해 1인당 3만원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반기 2천만 원 이상 환전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반기별로 5개 점포를 선정해 괴산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한다.

괴산사랑상품권은 괴산군이 발행하는 지역화폐다. 올해 발행 목표액은 35억 원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