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2조5천865억 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2019년 당초예산 보다 2천505억 원(10.7%)이 증가한 것.

일반회계는 2조2천367억 원으로 당초예산 보다 1천963억 원(9.6%)이, 특별회계는 3천498억 원으로 542억 원(18.3%)이 각각 늘어난 규모다.

청주시는 “추경예산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각종 현안사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반영사업은 자체사업으로 ▲원봉공원 민간공원개발 조성사업 345억 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보전 52억 원 ▲청주시 제2매립장 침출수 이송관로 설치공사 51억 원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공사 50억 원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대체도로 개설 38억 원 ▲시내버스요금 단일화 손실금 지원 37억 원 ▲지북배수지 신설공사 31억 원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센터 구축 24억 원 ▲탑연1리~진흥아파트 우회도로 개설공사 20억 원 등이다.

국‧도비 보조사업은 ▲학교급식지원사업 106억 원 ▲가족센터 건립 105억 원 ▲오송지하차도 개설공사 70억 원 ▲아동수당 지원사업 59억 원 ▲오송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48억 원 ▲노후하수관로 1단계 정비사업 47억 원 ▲북부권환승센터 조성사업 30억 원 ▲어린이집 확충사업 21억 원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11억 원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 11억 원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 10억 원 등이다. 

이외에도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30억 원 ▲도시숲 확충사업 26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2억 원 ▲근린공원 조성사업 21억 원 ▲CNG 일반버스 구입보조 8억 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도 반영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2∼30일 열리는 시의회에서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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