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대학본부.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원대는 최대 3년간 국‧도비를 포함한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3~7년차 창업도약기 기업에 사업화 자금은 물론 매출증대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서원대는 지역의 우수 도약기 창업자를 발굴해 전문 멘토그룹이 참여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단계별 고객 확보형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준배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3년간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경험을 활용해 초연결시대에 걸맞은 데이터분석형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혁신창업을 유도해 충북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지난 3년간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을 운영하며 대학 특화분야인 화장품·뷰티·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해 매출 1천280억, 투자 269억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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