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많아질 전망이다.

군은 올해 추진되는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됐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 등 지역 거점 공연장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문화 소외 주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천600만 원을 지원받아 ▲뮤지컬 ‘6시 퇴근’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퍼포먼스 공연 ‘빵굽는 포포아저씨’ 등 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은 지역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재로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진행한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생거진천 문화짱날!’ 운영사업을 응모한 군은 5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8회에 걸쳐 중앙시장과 화랑관, 도서관 등지에선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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