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은 올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활용할 포스터 작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19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포스터를 공모,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1점을 각각 뽑았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올디자인(대표 송중호)의 작품(사진)은 박람회 심볼마크를 단순화한 바탕에 인류모습을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했고, 바이오 아이콘으로 무병장수와 치유의 뜻을 담아 박람회 슬로건 취지와 가장 잘 맞는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작은 홍성은씨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재단은 올해 한방바이오와 천연물산업을 진흥하는 박람회 기본 취지 강화를 위해 산업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방바이오 명품관을 신설하고 국내외 바이어 초청 등 교역 활성화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한 제품 판로를 지원‧홍보할 예정이다.

2019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과 제천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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