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훈 부군수.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미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증평에서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증평의 발전과 군민 행복증진을 약속하며 이 같이 취임 소회를 밝힌 이배훈 15대 증평군 부군수가 어느덧 취임 100일을 맞았다.

도내 예산‧회계‧감사부서에서 오랜 기간 일해 온 그는 법무통계담당관과 문화예술산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취임 당시 군은 각종 평가지표와 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었다.

이 부군수는 ‘행복하고, 안전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하려는 홍성열 군수의 군정철학을 이해하고, 발 빠른 현안 파악에 나섰다.

특히 지난 1월 1일자로 단행된 조직개편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내부적인 조직안정화에 노력했다.

이 밖에도 에듀팜특구 조성, 종합운동장 건설, 증평경찰서 설립 등 정주여건 개선과 구제역‧AI 차단방역에 힘쓰며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군민 여러분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헌신적으로 공직에 임하는 동료 공직자들이 있어 짧은 기간에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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