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를 1호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교통대 증평캠퍼스 에서 치매극복 선도대학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다양한 사회 주체를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으로 교통대 증평캠퍼스는 보건계열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7개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전공교육과 치매 관련 실습,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한다.

보건소는 이러한 사업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등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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