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폐쇄회로(CC)TV 51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억7천600만원을 들여 51대의 CCTV를 설치한다. 다목적용이 40대, 나머지 11대는 스마트 생활안전구역에 설치한다. 

다목적 CCTV는 진천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한 40곳에 설치된다. 

야간에도 적외선 촬영이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방범과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한다. 

충북혁신도시에는 비명,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등 이상음원을 인식하는 기능이 있는 CCTV가 설치된다. 

군은 CCTV 설치가 끝나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도내 군(郡)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984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다. 경찰 1명, 모니터요원 14명이 365일, 24시간 통합 관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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