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괴산우체국(국장 장태규)과 손을 잡았다.

군은 4일 괴산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괴산우체국은 집배원들을 활용, 우편물이 장기간 방치돼 있거나 주거여건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발굴해 해당 읍·면에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우체국 공익재단을 통한 지원금을 마련, 발굴된 대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접수 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과 체계적 지원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괴산군은 ‘괴산사랑 희망 나눔 운동’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 찾기 운동’을 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군청 주민복지과(043-830-3382~3) 또는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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