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관광 유튜브 홍보팀이 전격 출범했다.

청주시는 ‘톡톡 튀는 관광 홍보로 세계를 품는다’란 슬로건으로 1980~90년대생 공무원 30명으로 유튜브 홍보팀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동부창고에서 한범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홍보팀원 김연제 주무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조별로 만든 유튜브 영상 시청,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대 김경식 교수의 영상 제작 기법 교육도 있었다. 

시는 청주대 영화학과와 협력을 통해 영상 기획 단계부터 음향, 편집 등의 자문을 거쳐 수준 높은 유튜브 홍보 영상이 제작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

청주 관광 유튜브 홍보팀은 6조로 편성돼 각종 축제, 청주 먹거리, 여행코스 등에 대해 매월 1~2회 영상을 만든다. 영어버전 영상 제작도 병행한다.

한 시장은 발대식에서 “미래의 주역인 젊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주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알리는 관광 홍보 산파역이 되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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