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국병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 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번 3차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이나 항생제(정맥내)를 사흘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결과 한국병원은 전국 종합병원 평균 90.9점(일반의원급 포함한 전체 평균은 79.1점) 보다 월등히 높은 97.2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병원도착 24시간 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과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금연교육 실시율 등 3개 분야는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았다.

나머지 5개 분야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폐렴은 증상이 감기나 독감과 유사해 자칫 감기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심평원은 국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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