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벚꽃길.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봄을 수놓는 꽃의 향연 9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충주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정종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 각종 공연과 체험‧전시행사가 풍성하다.

축제는 5일 충주호사랑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와 민속놀이경연대회가 열린다.

6일에는 동심사생대회, 마술공연, 벚꽃길 걷기대회, 우리가족으뜸노래자랑, 댄스 및 색소폰공연, 벚꽃가요대행진이 이어진다. 

7일에는 농악한마당, 청소년댄스경연대회, 합창단공연, 트로트향연, 팔씨름대회, 대북공연, 벚꽃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물문화관에서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최신 어린이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야외 행사장에선 프리마켓, 벚꽃 손수건 만들기, 이동과학체험관, 과학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다. 

축제기간엔 충주호 유람선 승선료가 할인되고, 행사장 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충주호 벚꽃축제 포스터.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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