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1일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조규진(58‧사진 왼쪽 두번째)‧차영회(59‧사진 왼쪽 네번째)씨를 각각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조씨는 서울대 음악대학을 나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와 빈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충남대 관현악과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가르치고 있다.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인 차씨는 서울장신대와 서울신학대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천안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인천시립합창단과 부천시립합창단 등 다수의 객원지휘 경력도 있다.

현재 서울장신대와 장로회신학대 등에서 합창지휘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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