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한‧중 친교의 장인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중친교(韓中親交)-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고 충북도가 31일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교류,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국비 등 1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페스티벌에선 K-팝 콘서트, 치맥 페스티벌, 한중 대학생 가요제 등 인기 프로그램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체육행사는 종목과 참여인원을 늘려 유학생 올림픽으로 확대 개편된다.

충북도와 자매결연도시인 광서장족자치구 공연단 초청공연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학생 문화예술공연과 민속놀이 경연대회, 한‧중 프리마켓 등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충북도는 “현재 대행사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이 진행 중”이라며 “4월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행사 세부실행계획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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