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 조성된 스마트농업 첨단교육장 관제실.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2억여 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팜 농가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만든다. 이 교육장은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영농 체험장이다. 

군은 스마트농업 확산‧보급을 위해 그동안 연구·개발한 결과를 실증하고, 농업인들이 실용적인 스마트농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5월 아열대과수를 시험 재배하던 농업기술센터 내 3천960㎡ 규모의 연동하우스 4동에 ▲스마트온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관제시스템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장 등을 조성한다. 

군은 첨단교육장이 생육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등 체계적 관리를 가능케 해 미래 농산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4차산업 농업분야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후온난화에 대응해 발굴 중인 신소득 아열대작물을 스마트농업으로 재배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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