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마을 일원에서 11회 미선나무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9일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이 미선나무 꽃향기를 맡고 있다. 미선나무 꽃 축제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같은 기간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미선향테마파크에선 미선향 전시회가 열린다.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속 1종 밖에 없는 희귀종으로, 열매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았다고 해 미선(尾扇)나무라고 불린다. 괴산군 미선나무 자생지 3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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