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의 ‘참새방앗간’이 29일 문을 열었다.

‘참새방앗간’은 야간 아웃리치(상담지원) 프로그램이다.

학교생활 부적응과 또래관계 어려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행동을 나타내는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상담서비스를 통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군청 민원과 앞에서 운영한다.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은 다양한 계절 간식과 함께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괴산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되는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김병노 센터장은 “다양한 문제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상황에 맞는 지원서비스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