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영산재보존계승연구회(회장 보광 스님)는 오는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도민안녕 기원 영산재(靈山齋)’를 거행한다고 28일 증평군이 밝혔다.

불교의식인 49재 가운데 하나인 영산재는 호국영령을 위로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특히 부처의 설법을 소리와 무용으로 표현하는 등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09년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과 태고종 충북교구 종모원장 도안 스님, 홍성열 증평군수,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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