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기상청의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건립 추진 일정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상기후인재개발원은 국비 385억 원을 들여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25-171 일원에 6만9천㎡ 규모로 건립된다.

올 하반기부터 토지매수 절차를 거쳐 2022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선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기상기후 법정교육 대상자와 재난 안전 종사자 등 연인원 6만3천명을 교육한다.

진천군은 “앞으로 기상청과 로컬푸드 식자재 활용과 인재개발원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 참여자 투어, 기관 사회공헌활동의 내용이 담긴 협약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