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충북에서 펼쳐진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기념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
충북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례는 ▲독립운동 이념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도지사 책무 ▲독립운동 보전과 계승을 위한 기념사업 추진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 사업 위탁을 통한 기념사업 효율적 운영 ▲기념사업 시행을 위한 예산 범위 내 보조금 지원 규정 등을 담았다.
이 의원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조국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조상들의 숭고한 행동을 계승함은 물론, 이러한 독립운동 정신을 후손들에게 이어주고자 조례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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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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