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처음 운영해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 67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옥천군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도립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에선 대학생들을 상대로 미리 준비해 간 전입홍보물을 배부하며 군의 각종 인구시책과 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했다. 

또 현장에서 전입신고서도 접수하며 행정편의를 제공했다.

이번에 전입한 도립대 재학생 67명은 6개월이 지나면 군으로부터 30만원 상당의 전입장려금(옥천사랑상품권)을 받는다. 

또 매년 10만원씩 3년간 학생 추가 장려금과 1년간 문화시설(문화예술회관) 관람료 50% 할인, 쓰레기봉투(20ℓ) 50매,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 혜택도 받는다.

이 외에도 군은 대학생 전입 장려를 위해 옥천인재장학금과 졸업생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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