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오는 20일과 27일 각각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음성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전입지원금 안내를 위해서다.

군은 20일에는 강동대학교에서, 27일에도 극동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에선 전입신고서와 전입지원금 신청을 현장 접수하고, 대학생들에게 홍보 물품 전달과 인구증가 시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한 군은 올해부터 전입 대학생에게 전입신고 시 10만원, 6개월 경과 시마다 재학 여부와 주소 유지 확인 후 10만원을 지급, 재학 4년간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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