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백곡면 갈월1지구(갈월리 328번지 일원) 341필지(52만3천886㎡)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2년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상경계와 지적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적 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갈월1지구 중노마을은 지적 불부합지로, 군은 지난해 11월 20일 중노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군은 토지소유자 80.6%의 동의를 얻었으며,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8일 사업지구 지정을 받았다.

군은 이달 중 측량수행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재조사측량을 할 예정이다.

2012년 노원지구를 시작으로 그동안 10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친 군은 구산1지구에 대한 경계를 확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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