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립도서관.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오는 17일까지 ‘2019 진천의 책’ 선정을 위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진천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121권의 책을 추천받아 군립도서관 내부선정단의 회의를 거쳐 1차 후보도서로 일반부문 5권과 청소년부문 5권, 아동부문 5권을 선정했다.

이번 선호도 조사에선 2차 후보도서로 일반부문 3권, 청소년부문 3권, 아동부문 3권을 뽑는다.

일반부문은 ▲행복의 기원(서은국‧21세기북스) ▲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이옥남‧양철북) ▲당신이 옳다(정혜신‧해냄) ▲쇼코의 미소(최은영‧문학동네)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황선미‧사계절)이다.

청소년부문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문학동네) ▲아몬드(손원평‧창비) ▲이루다(피치마켓‧피치마켓) ▲생각한다는 것(고병권‧너머학교) ▲꿈을 지키는 카메라(김중미‧창비)이다.

아동부문은 ▲일곱빛깔 독도이야기(황선미‧이마주) ▲이름도둑(문은아‧웅진주니어) ▲잔소리 로봇(김아로미‧파란정원) ▲서로를 보다(윤여림‧낮은산) ▲수영장 가는 날(염혜원‧창비)이다.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다음달 열릴 군립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일반도서 1권, 청소년도서 1권, 아동도서 1권을 ‘2019 진천의 책’ 으로 선정하고, 책 읽는 진천 선포를 시작으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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