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73개 농협·산림조합 대표자를 뽑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치러진다.

투표는 도내 119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를 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법인 선거인은 법인등기부등본과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투표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지지하는 후보자 이름 기표란에 해야 한다. 이외 방법의 투표는 모두 무효 처리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투표 진행·마감과 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내 농협(63곳)과 산림조합(10곳) 대표자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농협과 산림조합에서 각각 186명, 20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2.8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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